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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인크로스 (216050)의 2분기 매출액은 123억원(+28.9%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8억원
(+37.6%)으로 전망된다.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렙 영업이익은 32억원(+49.6%)으로 예상된다.

러시아 월드컵(6월) 효과가 전망된다. 메인 스폰서를 광고주로 확보하고 있어 스포츠 이벤트 효과를 크게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애드 네트워크 영업이익은 5억원(+35.0%)을 예상한다. NHN에이스와의 협업, 프리미엄 매체(카카오TV, 푹TV) 확보 등으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146억원(+42.7% YoY, 이하 YoY)으로 전망된다. 주력 사업인 미디어렙 영업이익은 127억원(+42.1%)으로 예상된다.

인크로스는 국내 미디어렙 3위 사업자이다. 미디어렙 시장이 자금력, 영업력을 보유한 상위사업자 위주로 재편되며 구조적인 수혜가 전망된다.

글로벌 이벤트(월드컵 6월, 아시안게임 8월)와 신규 면세점 출점에 따른 추가 광고주 확보가 예상된다.

애드 네트워크 영업이익은 17억원(+22.6%)이 예상된다. 동영상 광고 시장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프리미엄 매체 확보를 통한 P(가격)와 Q(판매량) 증가도 전망된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드라마 대작들이 집중적으로 편성되고 VOD(주문형비디오)가 성수기에 진입하는 하반기가 상반기 대비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높겠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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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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