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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한양행)

(서울=NSP통신) 김다은 기자 = 유한양행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과징금 450만 원을 부과받았다.

19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8일 유한양행에 무좀 치료제 무잘쿨크림 제조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450만 원을 부과했다.

처분 이유는 수탁자 관리·감독 책임 위반으로, 유한양행 무잘쿨크림 제조공정을 위탁받은 태극제약이 제조 과정에서 원료 ‘테르비나핀염산염’에 대해 자사 기준서를 위반했다.

이 과정에서 위탁자인 유한양행이 태극제약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지 않았던 것.

유한양행 관계자는 “시중에 출하된 제품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라 공장에 입고됐던 게 언급이 된 것이라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관련 제품에 대해 반송처리를 마쳤다”고 답했다.

NSP통신 김다은 기자(ekdms838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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