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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16일 을지로 본점에서 장애인 프로 골퍼 이승민과의 후원 계약을 연장했다.
이 선수는 자폐성 발달장애 3급의 장애인 프로 골퍼로 지난 6월 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프로 1차 선발전에서 공동 10 위로 투어프로 자격을 얻은 바 있다. 이어 KPGA 투어 카이도 골든 V1 오픈에서 투어 정식 데뷔 무대를 치뤘다 .
이날 후원 조인식에서 이 선수는 “이렇게 큰 회사와 다시 계약해서 기분이 좋다”며 “일본 투어 출전권에 도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고 나중에 꼭 마스터스 대회 일요일 18번 홀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남들보다 유리하지 않은 상황을 딛고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진 사람도 하기 힘든 일을 이승민 선수가 겨우 스무살의 나이로 해냈다는 점이 놀랍고 앞으로의 전망이 기대된다”며 “티 없이 맑고 착한 심성을 가진 이승민 선수가 꼭 꿈을 이루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아울러 하나금융은 축구, 골프, 농구 및 비인기 종목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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