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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세환 BNK금융 회장 사의 표명…17일 임추위 회장 후보자 확정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8-16 18:0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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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BNK금융 성세환 회장이 BNK금융 대표회장 겸 부산은행장, 금융 및 은행 이사회 의장직에 대한 사임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은 오는 17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해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한 후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BNK금융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자를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운 이사회 의장도 선임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9월 8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어 새로운 회장을 최종적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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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임추위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8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를 벌인 이후 박재경 BNK금융 회장 직무대행, 정민주 BNK금융연구소 대표, 김지완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으로 후보군을 압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오는 21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이사회 의장 역시 조만간 새로 선임된다.

부산은행 퇴직 임직원의 모임인 동우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차기 BNK금융지주 수장에 정치권의 비호를 받는 인사를 선임하는 것은 은행 발전을 해치고 지역 사회에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며 낙하산 인사 저지를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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