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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교육문화회는 오는 19일 ‘제9회 전국사자소학암송전’의 본선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사자소학암송전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무료로 시행하는 대회다.

이번 본선 대회는 19일 △서울(한국교육문화회연수관) △부산(금명초등학교) △대구(노변중학교) △대전(충남여중) △광주(광주향교) △인천(청소년수련관) △경기(한국나노기술원) △제주(제주향교) 등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 최종 결선은 다음달 24일 서울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9회 대회는 지난 8회 대회보다 늘어난 약 480여명의 입상자들에게 전체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상, 한국표준협회장상, 한국교육문화회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육문화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교육부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한국표준협회 등이 후원하고 장원교육, 장원커뮤니케이션이 협찬하는 ‘사자소학암송전’은 사자소학의 문장과 해설을 외워서 낭송하는 대회다. 내용은 주로 △효 △애국 △우애 △신의 △공경 △예절 등 우리의 전통 가치와 덕목들로써 미래 주역들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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