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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7월 첫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보합세를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6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0%로 보합세가 이어졌다.

수도권(0.04%→0.04%)은 상승폭 유지했다. 이 중 서울(0.04%→0.03%)은 상승폭 축소한 가운데 지방(-0.03%→-0.04%), 5대광역시(-0.05%→-0.06%), 8개도(-0.03%→-0.04%), 세종(0.21%→0.21%)은 하락폭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21%), 인천(0.05%), 경기(0.04%), 서울(0.03%)은 상승, 충북(0.00%), 충남(0.00%)은 보합을 나타냈다. 다만 대구(-0.10%), 제주(-0.09%), 전남(-0.09%), 부산(-0.07%), 경남(-0.06%) 등은 하락했다.

서울(0.03%)은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내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 발생하며 상승세 유지중이다. 다만 일부지역은 급매물 소진 이후 매수자 관망세 보이며 하락‧보합세 나타나는 등 혼조세가 지속됐다.

강북 14개구(-0.01%) 중 강북구(-0.11%)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중구(-0.06%)는 신당·중림동 위주로, 노원구(-0.05%)는 공릉·하계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마포구(0.08%)는 염리·토정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04%)는 금호·옥수동 대단지 위주로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였다.

강남 11개구(0.06%) 중 강서구(-0.03%)는 방화‧가양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다만 송파구(0.21%)는 잠실·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반포·잠원동 주요단지 위주로, 강남구(0.07%)는 개포·대치동 위주로 상승하며 강남 전체 상승세는 지속됐다.

인천(0.05%)은 동구(-0.13%)는 송림·송현동 위주로, 미추홀구(-0.07%)는 신규 입주 예정물량 영향으로 용현·숭의동 위주로 하락중이다. 다만 연수구(0.19%)는 송도·동춘동 주요단지 위주로, 중구(0.15%)는 정주여건 양호한 운서·중산동 위주로, 서구(0.06%)는 청라·석남동 위주로 상승하며 상승세가 지속됐다.

경기(0.04%) 양주시(-0.20%)는 덕계·덕정동 위주로, 의정부시(-0.19%)는 입주 예정 물량영향으로 용현·민락동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17%)는 백석·식사동 위주로 하락했다. 과천시(0.41%)는 급매물 소진 후 부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하남시(0.33%)는 풍산·신장동 위주로, 용인 처인구(0.26%)는 남사·이동읍 위주로 개발호재 영향 지속되며 상승하며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상승폭이 확대됐다.

5대광역시(-0.06%) 중 대구(-0.10%) 지역별 혼조세 보였다. 달성군(0.28%)은 다사·화원읍 위주로 상승세 보였지만 달서구(-0.19%)는 송현·도원동 구축 위주로, 동구(-0.15%)는 용계·신기동 위주로 하락했다.

부산(-0.07%) 동구(-0.28%)는 좌천·범일동 (준)신축 위주로, 서구(-0.18%)는 서대신·동대신동 위주로, 영도구(-0.16%)는 봉래·동삼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세종(0.21%)은 정주여건 양호한 새롬·어진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8개도(-0.04%) 중 제주(-0.09%) 제주시(-0.10%)는 한림·애월읍 위주로, 서귀포시(-0.04%)는 서호동·대정읍 중소형 평형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NSP통신 정의윤 기자(jeyoun9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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