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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의 그 팬’ 임영웅, 생일 맞아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기부

NSP통신, 유지민 기자, 2022-06-16 14:4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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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부터 이어진 팬들의 축하 기부에 보답하고자 2년 연속 기부... ‘영웅시대’·‘영웅사랑’, 임영웅 32번째 생일 맞아 기부 릴레이 “선한 영향력 빛나”

NSP통신-▲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가수 임영웅 (물고기뮤직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임영웅이 생일을 기념해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은 특히 이번 기부를 6월 초부터 이어진 팬들의 생일 축하 기부 릴레이에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임영웅은 6월 16일 자신의 서른두 번째 생일을 맞아 전국에서 이어진 팬클럽의 기부 행렬과 5월부터 시작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소속사와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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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코로나19 여파와 경제 불황 장기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영웅은 지난해에도 생일을 맞아 ‘영웅시대’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2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임영웅은 지난 3월에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팬들 역시 임영웅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나가고 있다. 팬클럽 ‘영웅시대’는 지난해 6월 사랑의열매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며 3700여만 원을 사랑의열매 서울지회에 기부한데 이어 올 3월에는 임영웅의 산불 피해 지원 기부에 뜻을 함께하고자 2억6000만 원을 모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웅시대’ 서울 2구역 회원들이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일명 거인병으로 알려진 희귀병인 ‘말단비대증’으로 28년째 병마와 외롭게 싸우고 있는 여자농구 전 국가대표 김영희(60·경기도 부천)를 찾아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영웅시대 광주전남’ 또한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16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1000만 원을 기부키도 했다. 특히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임영웅 데뷔 4주년 기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영웅 팬카페 ‘영웅사랑’ 역시 16일 임영웅의 생일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조손가정 아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모인 655만7105원을 기부하며, 이웃나눔을 실천했다. 영웅사랑의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부는 이번이 네 번째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일 정규 1집 ‘IM HERO’(아임 히어로)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희망과 위로 그리고 우리의 평범한 삶을 노래하고 있는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를 포함해 총 12트랙이 담겼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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