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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툴룬: 전쟁의 여신’ 6월 개봉…메인포스터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05-19 15:5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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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미지 = 풍경소리)
(이미지 = 풍경소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쿠툴룬: 전쟁의 여신’이 오는 6월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쿠툴룬: 전쟁의 여신’은 칭기즈칸의 후예이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전사 쿠툴룬이 빼앗긴 황금 경전을 되찾기 위해 광활한 대지 위에서 벌이는 최후의 전투를 담은 전쟁 액션 영화다.

영화 주인공 쿠툴룬은 이탈리아 탐험가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기록된 실존 인물로, 칭기즈칸의 후예 ‘카이두 칸’의 딸이자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전투 실력을 겸비한 여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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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툴룬: 전쟁의 여신’은 영화 속 배경인 대원제국의 풍광을 고스란히 스크린에 담기 위해 우부르캉가이, 던드고비, 불간 등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이는 몽골 풀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기대를 높인다.

더불어 ‘쿠툴룬’을 연기한 세두 문크바크 배우는 리얼한 액션을 위해 대부분의 장면을 스턴트 없이 소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퀄리티의 액션 신을 완성하기 위해 영화 후반부 등장하는 씨름 장면은 프리스타일 레슬링 세계 챔피언 오콘이 쿠툴룬의 스턴트를 맡았다고 알려졌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거대한 규모의 군대를 이끌고 전쟁을 선포하는 쿠툴룬의 모습을 담아내 눈길을 끈다.

공주의 삶을 포기한 채, 제국의 종말을 막기 위해 비장하게 전쟁을 벌이는 그녀의 눈빛과 ‘천하를 평정할 가장 위대한 여전사’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광활한 대지에서 시작될 장엄한 전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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