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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나암 미야라 모로코 상원의장, 경제·개발 협력 강화 논의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1-17 16: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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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진표 의장과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이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김진표 의장과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이 면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서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하고 한국 기업의 모로코 투자 확대 등 양국간 경제·개발 협력을 강화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 의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오전에 모하메드 5세 영묘를 방문해 헌화했다. 모하메드 5세 영묘는 현 국왕 모하메드 6세의 조부 모하메드 5세와 선친 하산 2세의 묘가 안치된 곳으로 1962년부터 7년간 400여 명의 모로코 장인들이 완성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있다.

김 의장은 헌화를 마친 후 관계자에게 한국의 뛰어난 디지털 기술을 홍보하는 동시에, ‘디지털 트윈’ 기술로 영묘의 모습을 데이터화(化)함으로써 영묘의 아름다움과 모로코의 건축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후세에 전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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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화를 마친 김 의장은 같은 날 오후 상원 회의장에서 미야라 상원의장을 면담했다. 김 의장은 먼저 “작년 9월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모로코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로코 젊은이들이 한국전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관련 내용이 모로코 교과서에 수록돼 모로코 미래세대가 이를 배울 수 있도록 상원 관련 상임위에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미야라 상원의장은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받고자 한다”며 “양국간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경제적 관계 강화는 정치·사회·문화 분야 교류 확대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좌측부터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정기용 주모로코 대사,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와드 엘힐랄리 상원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 압데라흐만 엘와파 상원의원, 모하메드 살렘 벤마수드 상원 재무관,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하메드 엘바쿠리 여당 상원 원내대표, 아사드 제루알리 상원 사무총장, 압델릴라 히프디 상원 재무관.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좌측부터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 정기용 주모로코 대사,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와드 엘힐랄리 상원의원, 김진표 국회의장, 나암 미야라 상원의장, 압데라흐만 엘와파 상원의원, 모하메드 살렘 벤마수드 상원 재무관, 정필모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하메드 엘바쿠리 여당 상원 원내대표, 아사드 제루알리 상원 사무총장, 압델릴라 히프디 상원 재무관. (사진 = 국회의장 공보수석실)

한편 김 의장과 미야라 상원의장은 한·모로코 양국 경제·투자 교류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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