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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그린나래미디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투게더’(배급 그린나래미디어)가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이다.

‘투게더’는 관계의 한계에 부딪힌 오래된 커플이 이사한 곳에서 서로의 몸이 점점 붙어버리는 기이한 현상을 겪는 바디 호러 로맨스 영화다.

‘투게더’는 북미 배급사 네온(NEON)과 할리우드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부부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 부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데이브 프랭코, 알리슨 브리는 ‘투게더’의 제작과 주연까지 맡았고 실제 부부답게 긴밀한 호흡을 펼치며 서로에게 몸이 붙어버리는 연인 ‘팀’과 ‘밀리’를 리얼하게 표현했다.

특히 ‘투게더’는 지난 1월 23일 개최된 2025년 선댄스영화제 미드나잇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고,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7월 30일(현지 시간) 북미 개봉한 ‘투게더’는 쟁쟁한 영화들과 경쟁을 펼치며 박스오피스 톱10에 안착해 흥행 바람을 일으키고 있어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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