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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메이 디셈버’가 오는 3월 13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압도적인 아우라가 담긴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이 디셈버’는 충격적인 로맨스로 신문 1면을 장식했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영화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두 사람이 나누는 매혹적인 진실과 거짓, 비밀을 담은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이 디셈버’의 메인 포스터는 정면을 지긋이 응시하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나탈리 포트만과 줄리안 무어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담겨져 있어 보는 이를 압도한다.
또 ‘사랑, 진실, 상처, 당신의 이야기가 스며든다’라는 카피는 이십여 년 전 충격적인 로맨스의 주인공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았던 그레이시(줄리안 무어)와 당시 사건을 영화화한 작품에서 그를 연기하게 된 야심 넘치는 배우 엘리자베스(나탈리 포트만) 사이에 어떤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질지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동시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한국계 배우 찰스 멜튼의 크레딧은 ‘캐롤’ 감독 토드 헤인즈의 10번째 장편 영화인 ‘메이 디셈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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