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개그맨 윤석주가 통통튀는 딸 사랑으로 진정한 ‘딸 바보’로 등극했다.
지난해 결혼해 속도 위반으로 그해 8월 예쁜 딸을 얻은 윤석주는 그동안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도 빠짐없이 딸 채린 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하며, 지극한 딸 사랑을 표현해 왔다.
특히 자신의 휴대 폰 갤러리에는 온통 채린 양의 사진으로 가득채워 촬영장은 물론 그 어느 곳에서라도 틈만나면 딸의 사진을 감상하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귀염돋는 재롱둥이 딸의 사진을 보이면서 딸 자랑을 늘어 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그는 동료 개그맨이나 SNS 벗들로부터 이미 ‘딸 바보’로 불리워 지고 있다.
이런 그가 최근에는 다음 달 첫 돌을 맞는 딸 채린 양의 선물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내공(?)을 살려 직접 가구를 디자인해 어린이 가구 전문업체인 아이홈 도움을 받아 제작해 딸의 방을 꾸며준 것.
윤석주의 유별난 딸 사랑에 네티즌들은 “윤석주가 ‘딸 바보’ 끝판 왕”, “멋진 아빠다. 그런데 딸 없는 아빠들은 어째?”, “윤석주 넘치는 딸 사랑에 오늘 아내에게 혹 바가지 긁힐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낙지’라는 예명으로 더 알려진 윤석주는 ‘몸꽝’ 개그맨이었던 정종철 오지헌 박준형 등의 헬스 멘토로 이들을 식스팩 선명한 ‘몸짱’으로 변모시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연예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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