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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음악중심’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예 에이젝스(A-JAX) 멤버 형곤이 특별한 팬 사랑을 보였다.

형곤은 지난 주말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에 그동안 소품으로 활용해 온 일반 트럼프카드 대신 에이젝스 마크가 새겨진 새로운 갬블 카드를 들고 올라 이목을 끌었다.

이 카드는 에이젝스의 한 팬이 팀 마크를 직접 손으로 새겨 넣어 제작한 것으로 녹화 당일 형곤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곤은 이날 무대에서 카드 소품을 이 갬블 카드로 교체해 선보인 뒤 방송 후에는 이를 인증 후기로 남겨 팬 정성에 고마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형곤의 남다른 팬 사랑이 느껴진다”, “소품이 왜 바뀌었나 했더니 이유가 다 있었네”, “형곤과 팬 모두 감동 받기에 충분해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이젝스는 지난 1일 발표한 첫 번째 싱글 ‘ONE 4 U(원포유)’로 본격 데뷔해 활동 중이다. 프로듀서 겸 작곡가 스티븐 리가 프로듀싱한 ‘ONE 4 U’ 앨범은 강한 댄스퍼포밍 그룹의 이미지와 반대되는 보컬그룹으로의 에이젝스의 다양한 매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음반이라는 평이다.

특히 타이틀 곡인 ‘One 4 U(원포유)’는 유럽 바로크메탈의 강렬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댄스 퍼포먼스를 접목시킨 ‘비주얼팝(VISUAL-POP)’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바로크시대 파이프 오르간과 합시코드를 기본으로 헤비한 록드럼과 하드코어 일렉 기타 사운드가 조합된 크로스오버적인 편곡이 강렬한 인상을 전해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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