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왕지혜, 이별 후 절제된 슬픔 연기에 시청자 가슴 ‘먹먹’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2-09 20:56 KRD7
#왕지혜 #총각네야채가게 #지창욱
NSP통신-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화면 캡쳐)
(채널A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왕지혜의 가슴 아픈 사랑이 시청자를 울렸다.

지난 8일 방송된 채널A 수목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는 태양(지창욱 분)과의 이별 후 가슴 아파하는 가온(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가온은 엄마 강선(황신혜 분)이 자신 때문에 태양을 험난한 상황의 위기속에 내몰려하는 것을 알고 태양을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G03-9894841702

이별 후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는 태양에게 가온은 다시 자신과 연관돼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진 말을 쏟아내 태양의 마음에 또 한번 깊은 상흔을 남게 하는 냉정한 모습을 끝까지 보였다.

하지만 태양과의 이별이 본심이 아니었기에 왕지혜는 가슴 아파하면서도 태양의 미래를 위해 애써 마음을 누르며, 혼자서 아픔을 이겨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과 팬카페에는 “드라마가 왜이리 슬픈거야”, “왕지혜의 절제된 슬픔에 마음이 아팠다”, “계속 엇갈리는 태양-가온, 슬픈 멜로 싫다”, “둘이 꼭 재회하게 해달라” 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가온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면서 극의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는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늘 오후 8시 50분 제 16회가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