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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힙합그룹 소울다이브가 반년 만에 컴백했다.

11일 소울다이브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AOAOA(에이오에이오에이)’를 전격 발매하고 음원을 공개했다.

소울다이브는 앞서 지난 7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AOAOA’를 깜짝 사전 공개하고, 신명 나는 무대로 화끈함을 팬들에게 선사한데 이어 10일에는 티저영상을 선보여 공개와 동시 10만 조회건수를 돌파하는 기염으로 음원에 대한 기대를 크게 높였다.

신곡 ‘AOAOA’는 최근 리쌍 앨범에서 ‘유재석송’이라 불리는 ‘회상’의 작곡가이자 소울다이브의 ‘주먹이운다’, ‘XXX’를 공동 작곡한 DJ 주스와 소울다이브의 리더 넋업샨이 만들어낸 공동작이다.

넋업샨은 “‘바람에 실려’를 통해 UC 버클리 공연을 했을 때 한국어 가사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신나는 음악에 열광하는 것을 보았다”며 “사람들과 함께 신나게 느껴보고 싶어 이 곡을 만들었다”고 곡 배경을 전했다.

지난해 이소라와 함께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나는 가수다’와 주말예능 ‘바람에 실려’ 등에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소울다이브는 이번 앨범을 통해 명실공한 명품 힙합그룹이자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서겠다는 바람이다.

한편 소울다이브의 새 싱글 ‘AOAOA’는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으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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