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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日 한류 MC로 각광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1-06 17:26 KRD7
#박규리 #카라
NSP통신-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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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한류 걸 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일본에서 MC로 맹활약하고 있다.

오는 1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2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in 오사카’에서 슈퍼주니어의 이특과 공동 MC를 맡은 박규리는 이어 27일 도쿄 요요기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한일 패션이벤트 KISS’에 일본 유명모델 에비하라 유리와 함께 한국을 대표해 MC로 나선다.

이번 두 행사 모두 한류 관련 빅 이벤트라 일본에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카라의 박규리를 MC로 러브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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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는 앞서 지난해 7월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KBS ‘뮤직뱅크 in 도쿄, 케이팝 페스티벌’과 11월 9일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렸던 SBSMTV ‘서울-도쿄 뮤직 페스티벌 2011’ 등 주요 한류 이벤트와 공연에도 MC로 무대에 서 매끄러운 진행솜씨를 뽐낸 바 있다.

카라 소속사 측은 “박규리가 현재 일본에서 열리는 각종 합동 공연과 이벤트에 MC 제의를 받고 있으나, 바쁜 활동 스케줄로 인해 다 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박규리가 일본내 여러 무대에서 MC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한류 가수 중 최상급에 속하는 일본어 실력과 재치있는 언변 등 진행자로서 갖춰야할 필요한 자질들을 잘 갖췄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중인 카라는 박규리가 MC를 맡은 ‘골든디스크 어워즈 in 오사카’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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