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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유닛 활동에 나서게 될 레인보우 픽시(PIXIE) 멤버들이 4일 공개됐다.

지난 3일 실루엣 사진만을 공개해 멤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던 걸 그룹 레인보우의 3인조 유닛 ‘레인보우 픽시’는 멤버로 참여한 오승아 김지숙 조현영의 모습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 3명이 커튼 틈 사이로 얼굴만 내놓고 픽시 멤버가 자신들임을 알리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이전 레인보우 활동에서 찾기 힘들었던 귀엽고 유쾌한 표정으로 픽시 활동 콘셉트를 알게했다.

레인보우 소속사 관계자는 “레인보우 픽시는 오늘 멤버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킷 사진과 1, 2차 뮤비 티저를 지속적으로 공개하게 된다”며 “오는 12일에는 활동곡 ‘호이호이(Hoi Hoi)’의 음원을 발표하고, 14일 MBC ‘음악중심’을 첫 방송 무대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난꾸러기 요정을 의미하는 ‘픽시’로 유닛 활동명을 정한 ‘레인보우 픽시’는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기존의 성숙하고 여성미를 내세운 레인보우 때의 모습과 달리 귀엽고 유쾌한 무대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레인보우 픽시’의 곡 ‘호이호이’는 요정의 주문이 가득한 노래로 친근한 멜로디에 기존 가요에서 좀처럼 듣기 힘든 가사와 색다른 구성으로 친근함과 독특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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