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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손담비, 절절 외사랑 연기 호평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1-04 19:32 KRD7
#손담비 #빛과그림자
NSP통신- (MBC드라마 빛과 그림자 화면 캡쳐)
(MBC드라마 ‘빛과 그림자’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손담비의 절절한 사랑연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12회 분에서 극 중 당대 톱 가수 유채영 역을 맡아 열연중인 손담비가 안재욱(강기태 역)에게 변치않는 자신의 외사랑 마음을 전하는 장면을 선보였다.

극 중 마음에 품게된 기태로 인해 더욱 큰 시련을 맞게된 채영은 노상택(안길강 분)과 함께 조명국(이종원 분)의 영화사개업 축하 연회장에 참석해 우연히 기태와 마주쳐 반가움에 눈인사를 기태와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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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영은 상택에게 기태와의 만남을 두고 협박을 당하지만 상택을 피해 몰래 기태를 연회장 밖으로 불러내 만남을 갖고, 자신으로 인해 집단 폭행까지 당했던 기태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면서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집 전화번호가 적힌 메모지를 수줍게 건넸다.

이에 기태는 채영이 자신으로 인해 곤경에 빠지는 것을 안타까워해 일언지하에 채영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거절했다.

기태의 예상밖 대답에 잠시 놀라움을 보인 채영은 “상관없다”며 기태를 향한 사랑의 감정을 정리할 생각이 없음을 절절하게 내보였다.

여린 마음을 지녔지만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당히 자신의 외사랑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채영의 순수한 사랑방식은 시청자 마음을 순화해내고 있다.

이들은 드라마 게시판에 “눈빛과 표정 등 연기가 한층 성숙해졌다”, “손담비의 연기가 물올랐다” 등 손담비 연기력을 극찬했다. 더불어 “저런 상황에서도 사랑을 포기하지 않다니, 외모도 탑! 실력도 탑! 순정도 탑!”, “손담비의 오똑이 사랑이 이루어졌으면! 멋있다 손담비”등 기태와의 관계 발전에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빛나라 쇼단을 이끌게 된 기태가 자신의 집안을 몰락케한 원흉이 명국임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다음 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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