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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민서가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캐스팅 확정됐다.
‘해를 품은 달’(원작 정은궐, 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은 조선시대 가상의 왕 이훤(김수현 분)과 기억을 잃고 무녀로 살게 되는 연우(한가인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김민서가 극 중 맡게될 윤보경은 선한 미소를 지닌 자애로운 모습 이면에 야심을 감춰두고 있는 팜므파탈적 인물로 한가인과는 중전의 자리를 놓고 대결구도를 이루게 된다.
전작인 ‘동안미녀’에서 악역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기력 호평을 받았던 김민서는 이번 작품에서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치밀한 계산을 마다하지 않는 전략적 인물인 ‘윤보경’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지난해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조선 최고의 기녀 ‘초선’ 역을 맡아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쳐 주목 받았던 김민서는 두 번째 사극 도전을 통해 선배인 한가인을 상대로 180도 다른 극한 매력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어 모은다.
김수현 한가인 정일우 김민서 등이 출연하는 ‘해를 품은 달’은 오는 1월 4일 ‘나도, 꽃’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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