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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재인’ 천정명, ‘양손 수갑찬 모습’ 궁금증 증폭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1-12-20 18:42 KRD7
#천정명 #영광의 재인
NSP통신- (김종학 프로덕션)
(김종학 프로덕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수갑이 채워진 천정명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궁금증을 주고 있다.

20일 KBS 수목극 ‘영광의 재인’ 제작사를 통해 공개된 이 사진에서 천정명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회사 로비에서 사복경찰에 의해 수갑을 차게되고, 연행되면서 굳은 표정으로 어딘가 응시하고 있어 더욱 의문을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20회 방송분에서 천정명은 박성웅의 음모로 인해 이장우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는 누명을 뒤집어 쓴 채 거대상사에서 방출시키겠다는 협박을 받고 자신으로 인해 영업 1팀까지 공중분해 될 상태에 놓이게 되자 이문식에게 자진 탈락의 의사를 비쳤지만, 이를 나무라며 용기를 북돋워 준 이문식의 뜻에 따라 자신을 없애버리려는 손창민과 박성웅에 대적할 의지를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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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 송도에서 촬영이 진행된 ‘수갑씬’에서 천정명은 이유도 모른채 들이닥친 형사들에게 수갑이 채워지자 원통함과 불안함이 교차하는 표정 연기와 함께 긴박함이 묻어나는 완벽 눈빛 연기로 리얼함을 살려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특히 진심이 고스란히 담겨진 천정명의 강렬한 연기는 여러 대사보다 더욱 진실한 진정성을 전달해줬다는 귀띔이다.

제작사 측은 “밝고 명랑하면서도 정의감 넘치게 이글거리는 천정명의 눈빛은 ‘순수 자뻑’ 김영광 캐릭터와 완벽하게 어울린다”며 “천정명은 김영광을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심도 깊게 고민해서 연기해내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김영광으로의 활약을 멋지게 연기해 낼 천정명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천정명의 수갑씬은 오는 21일 밤 방송되는 영광의 재인’ 21회 분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천정명은 ‘2011 KBS 연기대상’에서 ‘영광의 재인’으로 최우수상 및 대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그의 수상에 귀추가 주목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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