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김현중의 ‘럭키가이’ 뮤직비디오 풀버전이 공개돼 반응이 뜨겁다.
지난 13일 공개된 ‘럭키가이’ 뮤비는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키스키스’ 뮤비를 연출했던 박영근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아 영화 같은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해내고 있다.
특히 김현중이 직접 디자인한 ‘우주신’ 캐릭터를 이용한 소품들의 대거 등장은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해 보인다.
앞서 ‘럭키가이’ 뮤비는 시크한 갬블러로 변신한 김현중과 화제 속 종영된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경혜공주’ 역으로 열연을 보였던 홍수현, 그리고 오정세의 짧지만 강렬한 인상의 출연 티저영상으로 풀버전에 대한 기대감을 일찌기 고조시킨 바 있다.
뮤비 풀버전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김현중의 재발견”, “티저 속 김현중과 홍수현의 관계가 궁금했는데 그 해답을 구했다”, “음악 영상 배우 스토리 그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 뮤비” 등 다양한 반응들을 전하고 있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이번 앨범은 김현중이 오래 전부터 관심을 보인 ‘춤추면서 즐길 수 있는 밴드음악’을 위해 제작됐다”며 “김현중은 지난 8월 아시아 프로모션 강행군 중에도 새 앨범 제작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제작 과정 전반에 참여하는 등 음악적 열정을 쏟아내 ‘그만의 색깔’을 담아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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