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팔도, 이른 더위로 ‘비빔면’ 판매 증가해 광고 앞당겨 집행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09 13:25 KRD2
#팔도 #비빔면 #개그맨 조윤호 #광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는 이른 더위로 판매가 신장하고 있는 비빔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팔도비빔면’ 광고를 앞당겨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광고는 개그콘서트 ‘깐죽거리 잔혹사’ 코너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조윤호’를 모델로 기용해 ‘위기의 아빠’, ‘위기의 엄마’ 등 2편으로 제작됐다. 조윤호의 ‘당황하지 않고~ 끝’이라는 유행어와 팔도비빔면의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라는 잘 알려진 광고문구가 결합해 더욱 재미를 더했다.

‘위기의 아빠’편은 모임에 나가는 엄마를 대신해 아빠가 아이들을 위한 간식으로 만두와 팔도비빔면을 섞은 ‘만두비빔면’을, ‘위기의 엄마’편은 밤늦게 직장후배들을 집으로 데리고 온 남편의 술안주로 골뱅이와 팔도비빔면을 섞은 ‘골빔면’을 만들어 준다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NSP통신-팔도비빔면 위기의아빠편 4컷 (팔도 제공)
팔도비빔면 위기의아빠편 4컷 (팔도 제공)

팔도는 광고와 함께 ‘팔도비빔면 레시피 월드컵’도 진행하고 있다. 팔도비빔면을 즐기는 ‘나만의 색다른 비법’을 팔도랜드 이벤트 사이트에 올리면 심사를 통해 러시아 바이칼호 해외여행(2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오는 14일까지는 예선전이, 6월 13일~7월 14일까지 본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G03-9894841702

김기홍 팔도 광고디자인팀장은 “지난해 ‘골빔면’·‘참빔면’ 등이 많은 화제가 되며 팔도비빔면도 높은 매출 신장을 보였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레시피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올해 ‘비빔면’을 필두로 ‘쫄비빔면’, ‘비빔면컵’ 등 3개 제품을 통해 비빔면 시장(800억원 예상)에서 70%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