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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몹 참가자들이 16일 리허설을 진행하고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제공)

[대구=NSP통신] 도남선 기자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유니세프 대구 대학생봉사단 주관, 대구도시철도공사와 knk미디어 유캔댄스학원 JEISHA NSP통신이 후원하는 이번 플래시몹 행사는 ‘아이들의 웃음을 찾아주세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오는 17일 대구지역에서 대학생·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플래시몹 행사 ‘터칭 플래시몹(TOUCHING FLASH MOB)’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존 레논의 ‘All You Need IS Love’와 Miss A의 ‘Step Up’에 맞춰 1000여 명의 대구 시민·대학생들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군무로 ‘세계 어린이 날’을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가을 캠페인 ‘Touching Africa, 아프리카를 어루만져 주세요’도 함께 홍보한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번 플래시 몹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세계 어린이 날’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활동에 대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UN이 정한 ‘세계 어린이 날’은 1925년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가 열린 제네바에서 11월 20일로 제정한 뒤 세계 각국에 어린이날의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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