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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씨티커피, 위탁운영으로 가맹점 리스크 부담 줄여낸다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3-09-03 03:12 KRD7
#자바씨티 #코리아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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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자바씨티코리아가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자바씨티커피’를 본격 론칭하며, 가맹점 위탁운영으로 리스크 최소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위탁경영’이란 경험이 없거나 직접 운영이 어려운 사업자들을 위한 운영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자바씨티코리아는 경험이 없는 가맹점에 본사 소속 직원을 파견해 책임하에 직영점과 동일한 운영방식으로 체계적인 관리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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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운영’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수익률과 안전성으로 꼽힌다.

매장의 매출 변동이나 주변 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인 인원조정이 가능하고, 일관성 있는 맛을 유지해 단골고객 확보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업 안정성을 위해 본사의 운영 노하우가 총동원되게 됨에 따라 원가율 관리나 지출관리, 케이터링 서비스 등 직접 수익과 연관될 수 있는 다양한 운영기법을 가까이서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자바씨티코리아 측은 “‘위탁운영 방식’으로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게 되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영상의 노하우가 필요 없고 시간적인 제약도 없으면서 일정액의 수익을 안전적으로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창업 전문가에 따르면 가맹사업을 하려는 창업주들은 계약전 꼼꼼히 살펴볼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세밀하게 점검하는게 필요하고, 계약서 내용 또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공정한 사항들이 애매한 문구로 담겨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고정곤 NSP통신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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