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PCA생명(대표 김영진)은 지난 28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서울 SOS어린이마을의 아이들과 함께 ‘축구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PCA생명의 매직넘버봉사단 20여명과 80여명의 SOS마을 초중고생들, 그리고 서울SOS어린이마을의 홍보대사인 변정수씨도 참석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휴일에 진행된 축구한마당에서는 서울SOS어린이마을 중·고등학생 아이들과 PCA생명의 봉사단원이 4개의 팀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축구 시합을 치뤘으며, 어린 초등학생들은 진행된 축구 경기를 주제로 사생 대회를 펼치며 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축구 경기의 우승은 봉사단과 학생들의 환상적인 호흡이 돋보인 희망팀에게 돌아갔으며, 희망팀의 우승을 이끈 김 민 군은(16, 중학생) “신나게 축구 경기도 하고 우리 팀이 우승까지 해서 너무 기쁘다” 며 부상으로 받은 축구용품을 자랑스럽게 보여줬다.
PCA생명의 조천삭 이사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아이들에겐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지원을 계속해 갈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아이들과 함께한 스포츠 행사 외에도 PCA생명에서는 별도로 후원금 1000만원을 서울SOS어린이마을에 전달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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