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김정태)은 세금, 부동산, 법률 등에 대한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속증여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기존 금융권 PB센터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개별적인 의사결정에 대한 상담을 하는 방식 위주였으나, ‘상속증여센터’에서는 세금, 부동산 등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이용자의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해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상속증여센터에는 세무, 부동산, 금융상품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상주해 직접상담은 물론 대형 법무법인 등과 제휴하여 법률 문제에 대한 자문도 신속히 받을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의 유언신탁 상품인 ‘리빙 트러스트(Living Trust)’ 설계 및 가업 승계 관련 상담 서비스도 가능하다.
상속증여센터는 지난달 22일 삼성동에 오픈한 ‘강남PB센터’ 및 을지로 하나은행본점 내 ‘영업1부골드클럽’에 각각 거점 센터를 운영해 강남과 강북 지역에 있는 이용자 모두에게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상속증여센터와 전국의 하나은행 영업점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스마트 PB 시스템’을 구축해 일반 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거점 센터와 같은 수준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했다.
하나은행 PB사업부 관계자는 “‘상속증여센터’는 VIP이용자들에게 원스탑(One-stop)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며 “대한민국 최고의 프라이빗 뱅크로서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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