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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뿌리’ 앞세워 건강 선물세트 시장 공략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01-29 09:5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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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설을 맞아 건강 브랜드 ‘한뿌리’를 앞세워 건강 선물세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이번 설 합리적인 가격대의 복합형 선물세트 구성을 강화하고 신규 세트도 선보여 올해 복합 선물세트 매출을 지난해 대비 20% 이상 성장한 150억을 올리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설에 9% 정도였던 건강 선물세트 내 복합세트 비중을 25%로 늘렸다. 수량은 8만5000세트를 준비했다. 기존 병 타입 위주의 단순한 세트 구성에서 병과 파우치의 복합으로 구성된 복합세트를 늘려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NSP통신-한뿌리 선물세트 (CJ제일제당 제공)
한뿌리 선물세트 (CJ제일제당 제공)

신규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병 타입의 ‘한뿌리 인삼’ 6병과 파우치 타입의 ‘한뿌리 인삼대보’ 12포로 구성한 ‘한뿌리 인삼복합1호’와 병 타입의 ‘한뿌리 홍삼’ 6병과 파우치 타입의 ‘한뿌리 홍삼대보’ 12포를 담은 ‘한뿌리 홍삼복합1호’ 등이다.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한뿌리 선물세트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전면 리뉴얼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이미지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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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가공식품 트렌드가 중저가와 복합형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올 설 건강 복합세트로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 추석 출시한 ‘흑삼 복합세트’와 함께 인삼, 홍삼, 흑삼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복합선물세트를 앞세워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것.

한정엽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총괄부장은 “다양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복합세트의 구성을 늘린 만큼 큰 인기가 예상된다”며 “인∙홍삼은 고가라는 소비자 인식이 강한데 3~5만원대에서도 건강을 선물할 수 있도록 건강 복합세트를 지속 선보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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