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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19일 산업체 위탁반 개설 및 각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도내 4개 미용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비전대 미용건강과와 대한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장옥식), 한국피부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이은혜), 한국메이크업협회 전라북도지부(지부장 박희영), 한국네일미용사회 전라북도지회(지회장 도옥민)는 이번 협약으로 산업체 위탁교육, 현장실습 및 취업부분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날로 수요가 늘고 있는 미용인력의 양성과 일·학습 병행 교육을 위해 개설하는 야간 산업체 위탁반에 대해 김미정 입학관리처장이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산업체 위탁생들의 지원자격, 50% 장학혜택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전대 미용건강과는 이번 협회들과의 산학협력 체제 구축으로 최신의 미용 트랜드를 반영한 교육과 현장 실무에 큰 강점을 갖고 있는 산업체 인력들을 교육과정에 참여시켜 실무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영수 총장은 “소득 수준의 향상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한 인력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늘의 협약이 각 기관과 미용분야 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건축과, 자동화기계과, 지적토목학과, 아동복지과, 미용건강과에 야간 산업체 위탁반을 개설해 각 학과별로 20명 정원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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