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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김익두(왼쪽)·안정근(오른쪽) 교수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는 김익두 교수(국어국문학과)의 ‘숲에서 사람을 보다’와 안정근 교수(영어영문학과)의 ‘주머니에 별 하나’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한 ‘2015 세종도서 문학나눔’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세종도서 선정 보급’은 최근 1년간 발행된 신간 도서 중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병영도서관 등에 보급할 도서를 선정·지원해 출판 및 국민 독서문화 증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교수의 시집 ‘숲에서 사람을 보다’는 인생의 이야기가 정감 있는 시어로 담긴 92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안교수의 시집 ‘주머니에 별 하나’는 안교수가 오랫동안 묵혀 둔 시편들을 펴낸 것으로 시인의 기억 속에 내재한 그리움이나 풍경들이 정갈한 문체로 담겨 있다.

한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선정도서에 대해 종당 1000만원 이내로 구입해 86만7000여권의 도서를 작은도서관, 사회복지시설 등 6500여곳에 배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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