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인증마크 개발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11-26 17:12 KRD7
#전라북도 #전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NSP통신-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인증마크 활용예 (전라북도)
전라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인증마크 활용예 (전라북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라북도가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을 추진하고 선정 작품에 부여할 고유 인증마크를 개발했다.

전북도 관광기념품 100선 사업은 전북의 문화적 특성과 상품성을 갖춘 관광기념품을 2015년부터 2018년까지 25선씩 4년에 걸쳐 개발하고 선정된 기념품에 대해 생산장려금 지급, 인증마크 부여, 국내외 관광기념품전 참가 및 판매망 확대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관광기념품 100선 인증마크는 ‘전라북도’, ‘100’, ‘명품성’을 기본 컨셉으로 삼아 도에서 활용하는 인증마크의 난립을 막고자 기존의 전라북도지사 인증마크 상표(JB마크)에 관광기념품 이미지를 접목해 제작됐다.

G03-9894841702

전북도에 따르면 인증마크 개발로 생산자들은 수상의 영예와 제품의 대외적 공신력 제고 및 판매증가로 직결될 것으로 기대, 실제 다수의 수상자들이 어떤 행정적 지원보다도 인증마크 사용을 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도는 향후 전문변리사에 의뢰해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홈페이지와 도청 전광판, 얼쑤전북 등 도청 매체를 통한 홍보와 관광관련 책자에 수록해 인증마크가 조기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자에게 인증마크가 인쇄된 상품포장지 등을 지원해 기념품 100선 제품의 통일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지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랜 논의 끝에 개발된 인증마크인 만큼 앞으로 기념품 산업이 활기를 띠길 바란다”며 “인증마크 개발을 계기로 내년부터 관광기념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실시해 총 140작품을 접수, 3차에 걸친 심사로 25작품을 선정해 8월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