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안경브랜드 보다안경(대표 배진호)이 산악자전거 부품 및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전문업체인 포에스(대표 장진환)와 특별한 연말 이벤트를 진행한다.

24일 두 업체 측에 따르면 2015년 수능생을 위한 마지막 이벤트로 보다안경의 할인 행사와 함께 포에스가 이달 새롭게 론칭한 자전거 락 장치인 ‘가디언 큐브(GUARDIAN CUBE)’를 고객에게 증정하는 공동 프로모션을 다음 달 말까지 실시한다.

보다안경은 행사 기간동안 올해 대입 수능시험을 치룬 수험생에 한해 안경을 30% 할인해 주며, 안경 구매 수험생에게 포에스의 ‘자전거 락’ 신제품을 증정한다. 다만, 해당 제품 수량 한정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양사의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보다안경의 광고 모델이자 포에스 홍보대사인 개그맨 출신 권영찬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권영찬은 “가수 유리와 정광태, 방송인 김진태, 개그맨 부부 조현민-최설아 등을 잇따라 홍보대사로 맞아 연예인 안경으로 불리고 있는 보다안경과 포에스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안경은 현재 가을 문화이벤트로 대학로 연극 ‘여행 어느 멋진 날’ 함께 보러가기를 진행 중이다.

한편 권영찬은 최근 포에스가 대만업체인 SINOX社에 수억원을 투자해 공동 개발한 자전거 락 장치 ‘가디언 큐브’가 정식 국내 출시전부터 유사한 디자인의 중국 카피상품이 온라인 등을 통해 저가로 유통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기꺼이 홍보대사로 재능을 기부하며 자신의 초상권마저 아무런 조건없이 내준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