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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방송인 겸 스포츠해설가인 김동성이 충남 보령시가 마련한 시민특강에 초청돼 꿈을 테마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김동성은 최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130회 비바보령 아카데미 특강에서 ‘결승선에서 오른발을 쭉 내밀어라’를 주제로 꿈에 관한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동성은 이날 강연을 통해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100세 건강을 목표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계획과 목표를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하지만 한 달이나 두 달 뒤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서 건강에 대한 염원만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바로 운동화를 신고 걷기부터 시작해 몸으로 말해보라”고 권유해 시민들의 공감을 불렀다.

김동성은 지난 1998년 나가도 동계올림픽 남자 1000m 금메달과 5000m 계주 은메달, 1999년 월드컵 1~4차대회 8개 종목 우승, 2002년 세계선수권대회 쇼트트랙 6관왕 등 남자 쇼트트랙 분야에서 전무후무한 성적을 스포츠역사에 남기며 국민 스타로 사랑받았다.

한편 그는 현재 게이더스버그 휘튼 스피드스케이팅클럽 코치로 활동하면서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다양한 강연 현장에서 자신의 선수시절 이야기를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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