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MW코리아는 2016년 상반기 풀 체인지 모델 뉴 X1 등 신차 4종과 뉴 MINI 컨버터블 등 신차를 올해에 이어 공격적으로 출시한다.
◆2016년 상반기 출시 예정 BMW 신차
BMW코리아가 2016년 상반기 국내 출시하는 신차 중 뉴 X1은 스포츠 액티비티 차량의 전형적인 특징을 소형 세그먼트에 구현해 고급스러워진 외관과 인테리어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췄다.
2세대 모델인 뉴 X1 모델은 대형 BMW X패밀리의 스타일을 그대로 담아 파워풀한 차체 비율과 깔끔한 라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며 이전 세대보다 53mm 높아진 차체 높이와 23mm 늘어난 차체 넓이를 제공하며 뒷좌석 무릎 공간도 모델에 비해 37mm 더 늘어났고 조절식 리어 시트 옵션 장착 시 최대 66mm까지 더 넓힐 수 있다.
또 최신 엔진, 효율성이 최적화된 xDrive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새로 개발된 섀시 기술 등이 조합됐고 풀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댐퍼 컨트롤(Dynamic Damper Control) 대형 BMW X패밀리 모델에 적용됐던 헤드업 디스플레이, 그리고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Driving Assistant Plus) 시스템 등이 뉴 X1에 최초로 장착된다.
또 2016년 상반기 출시되는 BMW 뉴 X5 xDrive40e는 BMW i 브랜드가 아닌 BMW 브랜드에서 출시된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 엑티비티 비히클(SAV) 모델이다.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BMW의 이피션트 다이내믹(EfficientDynamics) eDrive 기술이 합쳐져 감각적인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은 물론 효율성까지 겸비했다.
특히 BMW 트윈 파워 터보 기술과 최첨단 BMW eDrive 구동 시스템 그리고 4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대 출력은 313 마력이며, 최대 토크는 가솔린 엔진은 35.7kg.m, 전기 모터는 25.5kg.m를 발휘하며 연비는 유럽기준으로 30.3km/l,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7g/km다(이 수치는 EU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테스트 기준이며, 타이어 포맷 등 세부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음)
특히 BMW 뉴 740e 모델은 뉴 7시리즈에 eDrive 기술을 접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혁신적인 럭셔리 세단 모델로 향후 BMW 740Le(롱 휠베이스)로 출시될 예정이며 지능형 사륜구동 장치인 BMW 740Le xDrive 모델도 함께 출시된다.
뉴 740e는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32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47.6km/l, 복합 전기 소비량은 12.5kWh/100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g/km(잠정 수치)다.
전기 구동 시스템은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으며, 역동적인 가속력이 필요할 때 엔진에 강력한 부스트를 더해주며 BMW eDrive 기술을 활용해 순수 전기 모드로도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 120km/h, 최대 40km 거리를 배출가스 없이 무공해로 주행할 수 있다.
2016년 출시 예정인 뉴 3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BMW 뉴 330e는 연료 효율성에서 새로운 장을 연 모델이다.
BMW 그룹의 최신 엔진 세대에서 가져온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80kW의 전기 모터를 장착해 최대 출력 252 마력, 최대토크 42.8 kg·m를 자랑하며 최고 안전제어속도는 225km/h, 제로백은 6.3초다.
BMW 뉴 330e의 평균 연료소비량은 유럽기준 복합연비 47.6-52.3km/l이며,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49-44g/km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순수 전기모드로는 최대 3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2016년 출시 예정인 BMW 뉴 M2 쿠페 모델은 한눈에 BMW M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대형 공기흡입구가 적용된 낮은 프론트 에이프런, 특징적인 M 브리더가 적용된 두꺼운 측면부, 친숙한 M 더블 스포크 디자인의 19인치 알루미늄 휠, M 특유의 트윈 테일파이프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낮고 넓은 후면부 등 모두가 BMW 모터레이싱 역사를 빛낸 모델들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다.
특히 BMW 뉴 M2 쿠페에 적용된 새로운 3.0 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은 최첨단 M 트윈파워 터보 기술로 6500rpm에서 370마력을 발휘하고 이를 통해 고성능 컴팩트 스포츠카 부문에서 하나의 기준점을 제시한다.
동력 전달 능력도 뛰어나, 오버부스트를 통해 47.4 kg.m의 최대토크를 일시적으로 51.0 kg.m까지 증폭시킬 수 있고 옵션 품목인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M DCT)와 런치 컨트롤이 탑재하면 정지 상태에서 100 km/h까지의 가속을 단 4.3초 만에 완료하며 최고속도는 250 km/h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BMW코리아는 그 밖에도 새롭게 개발된 3.0리터 6기통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해 5,800rpm과 6,000rpm 사이에서 최대 출력 360마력, 최대 토크 47.4kg.m를 자랑하는 BMW 뉴 X4 M40i 모델도 2016년 출시예정이다.
한편 MINI는 올해 11월 뉴 MINI 클럽맨을 출시된 예정이며 엔진 성능과 더 커진 차체를 통한 편안한 탑승자 공간 확보 및 프리미엄 옵션 적용으로 한 단계 진보된 컨버터블 모델인 뉴 MINI 컨버터블 모델을 2016년 상반기 출시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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