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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에서 열린 ‘제19회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정읍시는 이번 대회에 모두 7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전국의 내로라하는 싸움소 160두가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체급별 우승은 ▲백두급 ‘강남스타(경남 김해, 진순호)’ ▲한강급 ‘석걸이(경남 함안, 곽상덕)’ ▲태백급 ‘만득이(경남 합천, 윤자묵)’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정읍지회로 출전한 ‘두산’은 백두급 4강에 올랐고, 한강급에서는 ‘갓바위’와 ‘바다’가 4강에 올라 정읍 싸움소의 자존심을 지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전국 11개 한국민속소싸움지회 우주들이 참가해 소싸움 마니아뿐만 아니라 단풍철을 맞아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 내장산을 찾은 관람객들에게도 소싸움의 진수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정읍소싸움대회가 전국 최고의 대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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