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비브리오패혈증 급증…8월 한 달새 14명 감염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에 대한 교육효과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 이상의 부상자는 23% 감소했고 연비는 33%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고감소 효과로는, 2013년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이수한 서울시 버스운전자 3433명에 대해 교육 전·후 12개월간(’12.3∼’14.12) 교통사고 발생 추이를 분석한 결과, 사고발생건수는 12% 감소(215→189건)했고 중상 이상의 부상자는 23% 감소(112→86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비향상 효과로는, 2014년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을 받은 운전자 4566명에 대하여 ‘에코드라이브 교육평가시스템’을 통해 그 효과를 분석한 결과, 33%의 연비 향상과 21%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교통공단은 2010년 7월부터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에코드라이브 체험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고, 에코드라이브 전용 포털을 통해 온라인 교육·홍보자료를 제공하며, ‘연비왕 대회 개최’ 및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 운영’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에코드라이브 보급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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