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의 신개념 설탕 ‘백설 자일로스설탕’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각 지역의 주요 과실 농장주들과 과일청 협업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과일청을 판매하는 지역 과실 농가들은 설탕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CJ제일제당은 백설 자일로스설탕이 일반 설탕보다 ‘건강한 단맛’ 측면에서 소비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판단, 제품의 건강함과 우수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계획으로 이번 협업 마케팅을 기획한 것. 더불어 과일청 문화 확산과 함께 매출 동반 상승을 꾀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업을 통해 CJ제일제당은 백설 홈페이지에 과일청 협업을 진행하기로 한 농장 로고 및 링크를 걸어주고, 과실 농장주들은 판매하는 과일청 제품에 백설 자일로스설탕을 사용했다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게 된다.
지난 2011년 출시된 자일로스설탕은 설탕의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고 몸에 설탕 흡수는 줄인 신개념 설탕으로 해마다 40% 이상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과일청 관련 설탕 수요 증가에 따라 제품 라인업 강화는 물론 각종 이벤트와 프로모션 등 전방위적 마케팅을 통해 올해 목표 매출 35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김규리 CJ제일제당 백설 자일로스설탕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건강한 단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일로스설탕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이번 협업 마케팅은 과일청 농가에 브랜드 파워를 통해 힘을 실어주고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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