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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청 선정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3-14 18:4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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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일상생활 속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 전개

NSP통신-경북지방우정청은 2023년 우정사업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경북지방우정청)
경북지방우정청은 2023년 우정사업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 = 경북지방우정청)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이현호)은 2023년 우정사업본부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최우수청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2023년 6월 20일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경북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이버범죄 관련 최신 동향 공유, 피해 예방 공동 홍보물 제작, 우체국을 통한 홍보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에, 우체국 금융업무 직원들은 저금리 대환 대출 사기에 속아 기존 대출금 상환 명목으로 현금 인출을 시도하거나 검찰·경찰·금감원 직원 사칭에 넘어가 고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고객들을 끈질기게 설득하는 등 직원들의 적절한 대응으로 작년 한해 총 1억 9600만 원(최근 3년간 15억 2900만 원)의 보이스피싱을 예방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 드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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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경북지방우정청은 도서·산간지역 주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 안내문을 발송하고, 우체국 창구에는 피해예방 홍보영상을 상시 송출하였으며, 우체국 소포차량에 ‘사이버범죄 예방 수칙’ 스티커를 부착하여 홍보하는 등 국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현호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교묘해지고 지능화됨에 따라 앞으로도 피해 사례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과 직원들에 대한 꾸준한 예방 교육으로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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