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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공사현장서 ‘포탄발견’…6.25 전쟁시 재래식 포탄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4-04-11 19:56 KRD7
#천안시 #포탄 #부성동 #미군
NSP통신- (천안시)
(천안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 서북구 부성1동 공사현장에서 6.25 전쟁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미군 항공 재래식 포탄이 발견돼 시청과 군, 경찰이 출동했다.

11일 오후 3시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중앙교회 앞 공사현장에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공군 폭발물처리반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고, 오후 4시30분께 폭발물 추정 물체가 6.25 전쟁 시 사용한 미군 항공 재래식 포탄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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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탄은 길이 140cm, 지름 30cm 크기로 겉모습은 둥근 미사일 형태의 포탄모양이며 교회 앞 목재소 확장 공사 중 발견 됐다. 포탄은 오후 5시 50분 안전하게 수거했다.

상황 종료 후 군과 천안시 관계자는 “신고가 접수되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폭발물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하게 수거했다”며 안전을 위한 시민들의 신고를 강조했다.

ispyone@nspna.com, 이광용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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