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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9년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 대상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해 199가구를 선정, 4월 공사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06년도부터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까지 1642가구에 46억6100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올해도 199가구에 7억9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구당 400만원 범위 내에서 집수리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노후주택의 지붕개량, 화장실 개량, 보일러 수리, 도배, 장판, 창호, 전기 등 주거안정 및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집수리를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익산시청 주택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저소득가구의 주거안정과 쾌적한 주거여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수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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