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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내년도 본예산 3367억 편성…의회 제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2-01 16: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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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림분야와 환경 및 문화관광, 사회복지 분야 등 지역경제발전에 중점을 둔 2019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1일 장수군에 따르면 2019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307억원 늘어난 3367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366억원이 증가한 3113억원, 특별회계는 올해보다 59억원이 감소한 25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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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의 일반회계 예산안이 3000억원대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국가예산의 지속적 발굴과 교부세의 체계적이고 안정적 관리에 역점을 둔 성과로 보고 있다.

군이 제출한 2019년도 본예산안은 11월 2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장수군의회 제29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내년 예산안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72억원(2.3%) △세외수입 9억원(2.9%) △지방교부세 1470억(47.2%) △ 조정교부금 25억원(0.8%) △보조금 1138억원(36.6%) △보전수입등 및 내부거래 319억원(10.2%) 등 3113억원으로 편성됐다.

기능별 예산내용을 보면 △농림해양수산 983억원 △사회복지 540억원 △환경보호 196억원 △일반공공행정 181억원 △수송 및 교통 5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51억원 △보건 43억원 △교육 24억원 △산업 22억원 △문화 및관광 16억원 △기타 769억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수질개선특별회계 114억원 △상수도사업특별회계 95억원 △농어촌소득개발기금특별회계 41억원 △의료보호특별회계 4억원 등 총4개 특별회계에 254억원 편성, 기금은 총 5개 기금으로 내년 기금운영 규모는 68억원이다.

주요 공약 사업별로는 △퇴비 150만포 지원을 위한 유기질퇴비 공급비 20억6500만원 △장수만세퇴비 무상지원 분야 1억원 △가야전시관과 가야문화 보존 관리를 위해 총 58억원을 편성했다.

이어 △한우랑사과랑축제 8억원 △일자리창출 사업 8억원 △장수 공영주차장 조성 12억원 등이다.

장영수 군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심사숙고해 예산을 편성했다”며 “풍요로운 미래의 땅 힘찬 장수 건설과 군민들을 위해 편성된 예산인 만큼 군 의회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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