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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지난 20일 경주 감포에서 조업 차 출항했다 미귀항한 김모 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10시경 포항시 남구 구룡포 북방파제 앞 해상에서 지난 20일 경주 감포에서 조업 차 출항했다 미귀항한 김모(67) 선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경 구룡포항 북방파제 인근 해상을 지나던 조업선 선장이 변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변사체가 경주 감포에서 조업 차 출항했다 귀항하지 않은 김 선장인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김 씨가 발견된 지점은 수색 지점에서 13해리 떨어진 곳이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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