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산업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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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는 23일과 24일 축・수산 농가에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현재 강도 강,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39m/s(140km/h)로 중형태풍이다.
이에 따라 축사 지붕 벽 등 시설물 보수, 축사 및 양식장 주변 배수로 정비, 퇴비사 축산 분뇨 유출 방지, 축사 주변산사태 취약지구 주의, 축사 냉방시설, 송풍기 및 비상발전기 작동유무 확인, 스트레스 완화제 및 비타민제 구비 여부 등 사전대비 점검이 필요하다.
특히 양봉농가는 강풍으로 인해 벌통이 날아가지 않도록 대비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저지대 농가는 지대가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성효 축산과장은 “축・수산업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태풍 내습에 대비해 시설물 사전점검과 철저한 생물 관리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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