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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 조기검진 박차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7-07 11:00 KRD7
#진안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경도인지장애 #치매국가책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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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치매 위험에 노출된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치매안심센터에서 본격적인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치매 진단검사는 진안군보건소와 협약이 체결된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협력의사로 위촉해 주 1회 매주 목요일 전문적·심층적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훈련받은 치매전문 간호사가 선별검사와 치매신경인지검사를 실시한 후 전문의사의 임상심리검사를 거쳐 최종 진단을 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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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검사 결과 치매, 경도인지장애, 정상으로 분류해 치매로 확진된 주민은 진안군의료원에 정밀검진(감별검사)을 의뢰해 더 심층적인 치매원인규명을 위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CT 두부) 등을 실시하게 된다.

진단검사 및 정밀검진을 통해 최종 치매환자로 확진 되면 진안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치매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정밀검진(감별검사)을 위해 지난달 진안군의료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원에 근무 중인 신경과 전문의의 2차 진료와 상담, 약 처방 등 치매노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국가책임제 실현을 위해 효율적인 조기 치매검진과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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