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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 총력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6-04 12: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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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4일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2019 국가예산 신규사업 87건(3851억원)을 발굴하고, 추진상황에 대해 매주 간부회의를 통해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부처단계 반영을 위한 신규예산 확보 대응에 주력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달 25일 각 부처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기재부의 예산심의에 대비해 국가예산 실무자의 기재부 상시방문과 문제사업에 대한 사전대응 활동 착수를 위한 금후계획을 중점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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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부처단계에서 반영된 35건 2019억원 중 1차 삭감심의 대상이 된 사업들에 대해 기재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계속해 최종 반영과 반영액 확대에 힘쓰는 한편, 미반영 사업 17건 1036억원에 대해서는 정치권공조를 통해 구제 가능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근주 군수 권한대행은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는 단계별로 전략적으로 접근해 끈기 있게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며 “오늘 보고회를 통해 부처 반영 사업들은 물론 미반영 사업 중 주요 사업이 모두 진안군의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기재부는 물론 향우와 국회의원 등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목표하는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섬진강르네상스 상생협력 사업 등 2019년도에 신규사업 확보가 불투명한 사업에 대해서도 2020년 이후에 확보가 가능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타당성조사, 주민동의, 토지매입 등 사전절차 이행을 통해 진안군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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