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기상도
CJ제일제당 ‘맑음’·롯데칠성 ‘흐림’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7일과 8일 이상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냉해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장수군에 따르면 이 기간 지역 최저기온이 -5~-1℃로 내려가 개화 또는 발아 중인 농작물에 냉해피해가 발생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인삼, 사과, 더덕, 작약, 블루베리 등 농작물에서 이상저온 관련 486건(363ha)의 재해피해가 신고됐다.
이로 인한 피해 농가는 읍·면사무소에 빠짐없이 신고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작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장수군 관계자는"현장 방문을 통해 이상저온으로 인한 자연재해가 잦아지는 만큼 사전에 냉해에 대비해 부직포를 덮어두는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정도와 피해율을 파악,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자연재해를 대비해 농작물 재해보험을 적극 가입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20일까지 재해신고 접수를 받고 사실조사, 표본조사, 정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