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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8년 제2기 창의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익산시가 지원하고 원광대 산학협력단에서 시행하는 창의생활과학교실은 과학인재 양성 및 과학친화적 기반 조성을 위해 2010년부터 시에서 1억8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45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올해도 1월부터 3월까지 135명의 학생이 수료했다.

이번 제2기 창의생활과학교실은 2일부터 15일까지 14일간 모집하며 ▲지진 경보장치 만들기 ▲빙글빙글 간이모터 ▲춤추는 팽돌이 ▲4D 세계로의 여행 ▲내 손 안에 현미경 ▲안티 모기팔찌 만들기 등 10개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6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10회(매주 1회) 실시할 예정이다.

7개의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교실은 꿈꾸는뜰어린이도서관, 삼성어린이도서관, 어양작은도서관은 2일부터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나 방문신청하면 되고, 시립도서관 4개소(모현・영등・마동・부송)는 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4만원(교재비 포함)이고 배려계층은 무료(교재비 1만원)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 내 우수 과학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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