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 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7일 지역특성화 해썹(HACCP) 의무적용 대상품목인 과자류, 음료류, 빵․떡류 등 식품제조˙가공업 영업주 100여명을 대상으로 HACCP 관련 설명회와 워킹 그룹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해썹 인증기관인 한국식품 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의 기술지원을 적극 활용해 해썹 인증절차, 시설개선자금 및 컨설팅사업 등을 안내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지역특성화 식품인 과자류, 음료류에 대해 유형별 소규모로 워킹그룹을 구성해 맞춤형 질의응답 및 제조공정, 주요 지적사항, 토론회를 운영해 해썹 인증절차 등이 내실있게 진행됐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제는 단순히 제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것보다 해썹 인증을 받아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영업주도 해썹 인증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은 해썹 인증 의무품목을 생산하는 100여 개소 중 22개 업소가 해썹 인증을 받았다.

군은 2020년까지 78개 업소에 대해 무료로 소규모 워킹그룹을 진행해 해썹 컨설팅 사전 조사를 실시해 해썹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