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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전수조사 실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3-03 12:19 KRD7
#장수군 #안전사고 #인명구조 #토옥동계곡 #방화동가족휴가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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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018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물놀이 관리지역 전수조사는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토옥동계곡과 덕산계곡, 방화동가족휴가촌, 요천, 비룡, 연평지구 등 6곳을 대상으로 2일까지 진행됐다.

특히 수영미숙과 안전 부주의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취약지역의 로프, 구명환등 인명구조 장비의 훼손 여부와 표지판 및 인명구조함 파손여부, 인명구조함 내 물품 멸실 여부 등을 점검해 훼손이 심한 안전시설은 폐기하고 사용 가능 시설은 쉽게 접근 가능토록 재배치하며 인명 피해 발생 지역은 출입통제 및 접근 금지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물놀이 위험구역 및 안전 사각지대에는 위험표지판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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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정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구역 전수조사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한발 앞선 대응 및 홍보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7월부터 8월까지 피서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에는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8명을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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