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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9일부터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지원인력에 대한 복무관리규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00여 개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9일 간 17회 실시 예정이며, 인사담당자들의 편의를 위해 지역별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며 주차문제를 감안 1회 교육인원을 70명 이내로 한정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권익보호관제' 신설 등 제도 개선사항과 복무관리 위반사항에 대해 사례별로 소개해 인사담당자가 복무관리현장에서 복무관리에 실제 도움이 되도록 했다.

'권익보호관' 이란 근로권익 침해사례에 대해 적극적인 상담과 위반사항 확인 시 해당업체를 사법기관이나 고용노동청에 고발조치하는 등 적극적인 개입으로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박윤식 사회복무과장은 교육에 참석한 병역지정업체 담당자들에게 사회복무요원의 소집적체 해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을 적극 채용하여 줄 것을 당부 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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