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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일상감사 제도 시행으로 예산 21억 절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1-17 13:3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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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장수군청 전경
장수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지난해 공사·용역·물품구매 및 설계변경 등 총 279건 849억원에 대해 일상감사를 통해 2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일상감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장수군 일상감사 및 지방계약법 원가 심사에 관한 규정에 의거 장수군에서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심사하는 예비적 감사로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는 1억원 이상(국·도비 포함) 종합사업, 3억원 이상 민간보조사업과 설계변경 타당성 대상인 5억원 이상 공사의 10% 변경, 단일공정의 2000만원 이상 변경에 대한 검사 등이 그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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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감사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주요현안사업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또한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해 공사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큰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지금까지 축적된 일상감사 노하우와 면밀한 서류검토 및 현장여건에 맞는 공법적용 등으로 내실 있는 심사가 되도록 노력한 결과이다.

장수군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일상감사 검토 기간을 단축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장수군의 건정한 재정운영과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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